• '친박' 정갑윤·유기준, 미래통합당 출범일 '총선 불출마' 선언
  • 한국당 불출마 의원 17명으로 늘어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17 12:01:53
  •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정갑윤 의원(왼쪽)과 유기준 의원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자유한국당 정갑윤·유기준 의원이 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합당 출범일인 17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갑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평가받는 정 의원은 2002년 울산 중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같은 지역에서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정 의원에 앞서 유기준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자신을 던져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개인적인 아쉬움은 뒤로 하고, 남은 임기 동안, 임기가 끝난 후에도 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경륜을 쏟아붓겠다"며 "당장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총선 결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서구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같은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5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정 의원과 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한국당 현역 의원은 김무성(6선), 한선교, 김정훈(이상 4선), 여상규, 김세연, 김영우, 김성태(이상 3선), 김도읍, 김성찬, 박인숙(이상 재선), 유민봉, 윤상직, 정종섭, 조훈현, 최연혜(이상 초선) 등 1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범중도·보수 세력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통합당에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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