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특단의 조치’ 지시 하루 만에…홍남기 “이달 말 1차 경기대책 발표”
  •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19 11:22:21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종합 경제 대책을 내놓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 비상 시국이라는 인식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대책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달 말 투자·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전날 국무회의에서 “비상 경제 시국”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내각에 지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긴급 유동성 지원, 통관·물류 신속 지원, 수출마케팅 보완 등 수출애로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중기적으로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차단 방역 등을 위해 지자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면서 “이미 367억원을 집행했고 향후 약 1000억원을 추가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진영·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고용노동부 이재갑·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환경부 조명래 장관과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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