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빈, '딥페이크' 팔로우 의혹까지 '충격'…대체 뭐길래
  • 신영선 기자 eyoree@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3-26 08:36:03
  • 김유빈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SNS 캡처
아역 뮤지컬배우 김유빈이 'n번방 사건' 관련 망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유빈의 부모까지 나서서 사과했지만 이번엔 그가 '딥페이크'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김유빈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 대한민국 창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 내 근처에 XX있을까 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자, 김유빈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트위터를 통해 사과글을 남겼다. 김유빈은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해당 스토리는 제게 n번방에 들어가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며 "저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비판 여론은 거셌고, 결국 김유빈의 부모까지 나서서 "아들이기에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까지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한다. 가정교육 똑바로 하고 피해자들에게 더 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대로 교육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또 다른 의혹이 등장했다. 김유빈이 '딥페이크'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주장이다. '딥페이크'란 딥페이크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로, 음란물에 유명인이나 지인의 얼굴을 합성하는 식의 성범죄다.

김유빈은 25일 "딥페이크 계정 팔로우 했다가 풀었다는데, 혹시 n번방도 들어갔나?"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전에 폰을 바꾸면서 트위터 계정이 한번 해킹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불법 사이트 연관 계정들이 팔로우 되어 있었다. 내가 트위터를 하지 않아서 이상한 계정을 다 지웠었는데, 그때 덜 지웠나 보다. 사실 딥페이크라는 것이 뭔지도 잘 모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문제의 '딥페이크' 계정은 대부분 비밀 계정이라 따로 팔로우 요청을 넣고 상대방이 승인을 해야만 팔로우가 가능하다고. 네티즌들이 이 부분을 지적하자, 김유빈은 "이상한 계정이 팔로우 돼있어서 그거 다 지울 때 기억으로 200몇 개가 팔로우 돼있었다. 그때 지우면서 미처 하나를 못 지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빈은 2004년생으로,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했다. 2014년 EBS 1TV '먹보공룡 티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부산 공연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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