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전도사’ 황교안 “교회에 코로나19 책임 있는 것처럼 매도 말라”
  • 코로나19 사태 극복 토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입한 의료보험 체계로 돌리기도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3-29 10:42:39
  • 황교안 통합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을 두고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 사태 극복의 공을 현 정부가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입한 현 의료보험 체계로 돌리기도 했다.

황교안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징비록2020을 만들겠다’와 ‘의료 종사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라는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사례를 설명하며 “종교계도 마찬가지”라면서 “하지만 종교계가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썼다.

황 대표는 기독교인으로, 전도사 자격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문제는 신천지”라면서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에서 감염이 발생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또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정부의 코로나 방역 대책을 깎아 내렸다.

앞서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의료보험 도입으로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됐다”면서 “이런 여건이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의 토대가 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황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매우 혁신적인 의료보험 정책과 고용보험 정책을 통해 위기 국면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정부의 초기 대응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자화자찬해서는 안 되는 대목”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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