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소송' 최태원-노소영 재산목록 제출…재산분할 대비
  • 심정선 기자 rightside@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5-26 21:00:48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는 2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변론을 비공개로 열었다. 오후 5시께 시작된 재판은 약 7분 만에 끝났다.

이날 재판은 양측 당사자의 불석 없이 진행됐다. 이혼 소송의 경우 당사자는 출석 의무가 없다.

노 관장 측 대리인에 따르면 법원이 재산 명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 분할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 이후 양측은 서로가 제출한 재산목록 가운데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은 부분을 대조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이혼 소송은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노 관장과의 이혼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이후 최 회장은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양측이 조정에 실패하며 재판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2019년까지 줄곧 이혼에 반대해왔다. 혼외 자녀도 인정할테니 가정으로 돌아오라고 까지 말했던 노 관장은 지난해 12월 이혼에 응하겠다고 밝히며, 맞소송을 냈다. 당시 노 관장은 3억원의 위자료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가운데 42.29%(현재 시세 환산 1조4000억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노 관장 측 소송대리인은 이날 최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오면 이혼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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