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기에 수영복까지···" 호텔업계, ‘콜라보’로 호캉스족 유혹
  • 김진수 기자 kim89@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7-02 08:00:14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호텔업계가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름철 한정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 사진=인터컨티넨탈 제공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프레쉬와 애프터눈 티(Tea) 협업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와 협업해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를 8월 31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의 티 푸드(tea foods)는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라인을 모티브로 비타민이 가득 담긴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시트러스 과일을 활용해 호텔 셰프가 구성했다.

깔라만시 머랭 타르트, 코코넛 유자 다쿠아즈, 자몽 오렌지 치즈 케이크 베린, 라임 커드 크림 등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9가지 디저트와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버섯 치즈 샌드위치, 먹물빵 버팔로 치즈 샌드위치까지 샌드위치 3종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오렌지, 레몬, 자몽을 한번에 갈아 넣어 비타민을 응집한 ‘바이타민 부스터’가 웰컴드링크로 제공되며,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라인의 제품 3종을 앉은 자리에서 직접 써볼 수 있는 테스터 트레이도 고객 테이블로 제공된다. 로비라운지 입구에는 별도의 프레쉬 제품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로얄 코펜하겐 콜라보레이션. 사진=인터컨티넨탈 제공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과 만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45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얄코펜하겐(Royal Copenhagen)’과 올 여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파티쉐가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을 주제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레트로 쑥 빙수’를 로얄코펜하겐의 아름다운 그릇에 담아 제공한다.

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줄리안 마리 황태후의 후원으로 1775년 설립된 이래 240년이 넘는 긴 역사 동안 세계 최고의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덴마크 왕실을 비롯한 전 세계 명사들로부터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빙수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될 식기는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는 ‘블루 메가(Blue Mega)’ 라인의 제품으로 클래식한 로얄코펜하겐의 플라워 모티프를 큼직하게 그려내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1인용 빙수를 따로 구성했다.

  • 롯데호텔 아쿠아 디 파르마. 사진=호텔롯데 제공
◇ 롯데호텔서울, ‘아쿠아 디 파르마’와 디저트 ‘인증샷 맛집’으로

지난해부터 모스키노, 지방시, 샹테카이 등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한 디저트 프로모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롯데호텔서울은 올 여름을 겨냥해 지중해 감성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qua di Parma)와 손잡았다.

8월 31일까지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선보이는 여름 디저트 프로모션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Must Be Tropical): 더 퍼퓸(The Perfume)’에서는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섬세하고 독창적인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인이 디저트와 빙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트레이(Tray)’ 패키지가 돋보인다.

아쿠아 트레이는 코코넛·라임 머랭 스틱, 녹차 피낭시에, 바질 샴페인 젤리의 3종의 웰컴 디저트로 아쿠아 디 파르마 특유의 향수병 디자인을 본뜬 옐로우 컬러의 트레이로 인증샷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샌드위치를 포함한 총 14종의 디저트는 다양한 열대 재료를 사용해 아쿠아 디 파르마가 탄생한 지중해의 여름 향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 빌보콰 화보. 사진=호텔신라 제공
◇ 서울신라호텔, 수영복 브랜드 ‘빌보콰’와 협업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하이엔드 수영복·리조트웨어 ‘빌보콰’(VILEBREQUIN)와 협업해 여름 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신라호텔이 제공하는 '하이 서머 위드 빌보콰'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에 글로벌 셀럽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빌보콰'의 수영복 교환권(최대 40만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들이 '빌보콰' 수영복을 체험하면서 휴양지 기분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빌보콰'는 한국에 진출하면서 서울신라호텔 투숙객들에게 상품을 선보이는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시 '빌보콰'의 수영복 교환권은 물론 타월 교환권, 15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3만원 금액권을 한 장씩 제공해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들이 프리미엄 수영복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에서 즐기는 풍미 가득한 트러플 감자튀김과 올해 처음 '어번 아일랜드' 에서 개시한 독일 밀 맥주 '베네딕티너' 생맥주 2잔도 포함돼 도심 속에서 휴양지의 기분을 낼 수 있다.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서울시 제주도' 패키지.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 글래드 호텔, ‘제주맥주’와 제주 감성 담은 ‘서울시 제주도’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제주맥주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야외 테라스에서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 제주도’ 패키지를 2020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마포에서 이용 가능한 ‘서울시 제주도’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꿀잠을 잘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제주 감귤 껍질의 상큼함과 섬세한 꽃향기로 산뜻한 끝 맛을 선사하는 밀맥주 ‘제주위트에일’ 2캔,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콤비네이션 피자 1판을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또한 도심 속 야외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야외 테라스에서 이용 가능한 ‘테라스 피크닉 세트’(텐트, 매트, 바구니, 의자)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대여 할 수 있다.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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