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림천서 급류 휩쓸렸던 80대 숨져…20여명 고립되기도
  • 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8-01 19:04:39
  • 1일 정오경 서울 시내에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자 광화문 광장 아래를 가로지르는 광화문 중앙지하보차도에 빗물이 고여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토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내려진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인근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노인이 급류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인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 1분쯤에는 인근 도림천 산책로에서 강물 수심이 갑자기 높아져 행인 2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2시 16분께 밧줄 등을 이용해 고립됐던 2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와 별도로 오후 2시께 영등포구 대림역 5번 출구 인근 도림천에 고립된 60대 남성도 경찰에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한편,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비가 거세지면서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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