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이재민 818명…오늘도 강한 비 전망
기사입력 2020-08-03 09:19:38
  • 사진=연합뉴스
    AD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지난 1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2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 6명, 실종 8명으로 전날과 같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계곡물에 휩쓸려 사망한 1명은 물놀이 관련 사고로 분류돼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으로 늘었다. 충북 473명, 경기 339명, 강원 6명이다. 이 가운데 59세대 201명은 귀가했으나 427세대 617명은 아직 친인척집, 체육관,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다. 일시 대피 인원은 1540명이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사유시설 3천25건, 공공시설 385건 등 총 3410건의 시설피해가 보고됐다.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주택 피해가 190건이고 비닐하우스 피해는 2793건이 발생했다. 간판 등이 부서진 것은 42건이다. 농경지 피해 면적은 2800㏊로 나타났다.

북한산·태백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52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6시부터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하면서 강한 비 소식을 전했다.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