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시간당 30~40㎜ 물폭탄…산사태·축대붕괴 주의
장수호 기자 protect7100@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15 08:44:09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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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광복절인 15일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번 비는 이날 정오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에선 200㎜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현재 (오전8시 10분 기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울, 경기, 강원도에는 시간당 30~40㎜의 매우 강한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을 살펴보면 이날 오전 07시부터 08시까지 양평은 32.6㎜가 쏟아졌으며, 퇴촌(광주) 29.0㎜, 외서(가평) 27.0㎜, 서석(강릉) 25.5㎜, 팔봉(춘천) 24.5㎜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0시부터 08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에서 대신(여주) 81.0㎜ 의왕 74.5㎜ 외서(가평) 71.5㎜ 오남(남양주) 65.0㎜ 소하(광명) 65.0㎜ 관악(서울) 59.0㎜ 등을 기록했으며, 강원에선 서석(홍천) 69.5㎜ 안흥(횡성) 66.0㎜ 대화(평창) 53.5㎜ 치악산(원주) 51.0㎜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북한지방에 위치한 차가운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가 만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남북방향의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

기상청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이날 오후 6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그러나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6일 세벽부터 아침9시 사이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50~150mm(많은 곳 경기남부 200mm 이상), 충청북부: 30~100mm, 강원영동, 경북북부내륙 20~60mm, 충청남부, 서해5도 5~40mm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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