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임직원 4명 스톡옵션 행사로 17억원대 수령
김진수 기자 kim89@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15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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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17억원대 보수를 수령한 개인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만 4명이 나왔다. 업계 1∼5위 모두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진이 차지했다.

15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김기현 부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7억6600만원을 받았다. 김 부장의 스톡옵션 행사이익 17억900만원이 보수총액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급여 5700만원이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최주식 차장이 17억5400만원, 김만훈 고문이 17억3400만원, 현태은 차장이 17억900만원, 정제윤 과장이 14억800만원을 수령했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포함한 보수총액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정진 셀트리온헬스케어 회장은 5억원 이상 보수지급금액 상위 5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 회장은 5억800만원을 모두 기본급으로 수령했다.

셀트리온 임원 5인이 이들의 뒤를 이었다. 임주혁 차장은 11억200만원을 수령했고, 그중 스톡옵션이 10억611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양성욱 상무가 9억3700만원, 송수은 이사가 8억5000만원, 김세훈·최문선 부장이 7억원대를 받았다.

샘맥아워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는 급여와 상여를 포함한 6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금 3억7300만원은 해외 규제기관 제조 허가 승인을 통한 손익확보 기여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존림 부사장 6억2900만원, 윤광훈 부사장이 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견 제약사인 파일약품 박필준 공동대표이사는 상반기 5억6400만원을 보수총액으로 수령했다.

메디톡스, 녹십자, 대웅제약, 젬백스, 등에선 5억원 이상 수령한 개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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