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원자 40만명대로 첫 추락...졸업생 비율은 17년만에 최고
장수호 기자 protect7100@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9-21 14:43:58
수능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소
  • 사진=연합뉴스
    AD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처음으로 4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졸업생 비율은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1일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 지원자 수는 총 49만3433명이다. 2020학년도(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 줄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이며, 지원자가 50만명 아래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으로 12.0%(4만7351명) 감소했다. 재수생을 포함한 졸업생은 13만3069명으로 6.5%(9202명) 줄었다.

고3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더 감소한 탓에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20학년도 수능인 지난해(25.9%)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졸업생 비율은 2004학년도(27.3%) 이후 최고다.

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51.5%(25만4027명), 여학생 지원자는 48.5%(23만9406명)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 지원자 대비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99.5%(49만991명), 수학 95.6%(47만1759명), 영어 99.1%(48만9021명), 한국사 100%(49만3433명), 탐구 97.1%(47만9027명), 제2외국어·한문은 15.6%(7만7174명)이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 가형은 33.0%(15만5720명), 나형은 67.0%(31만6039명)가 선택했다.

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선택은 54.7%(26만1887명), 과학탐구 선택은 44.1%(21만1427명), 직업탐구 선택은 1.2%(5713명)로 각각 집계됐다.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