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논란’ 김현미 교체…‘윤석열 갈등’ 추미애는?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기사입력 2020-12-04 15:23:13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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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최근 개각설이 돌면서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돼 이들은 국토교통부 김현미·법무부 추미애 장관이다. 이들 가운데 김현미 장관은 교체되고, 추미애 장관은 유임됐다.

문 대통령은 4일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장관의 교체는 예상됐던 바다. 집값 안정에 실패하고 전세 수급난이 장기화되는 등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그동안 거셌다. 문재인 정부 원년 멤버로서 피로도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취임 당시부터 불거졌던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1년 가까이 끌고 가고 있는 추미애 장관은 일단 유임됐다. 윤 총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개최되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일정이 남아 있는데다,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 문제도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 유임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해임 등 중징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윤 총장 징계 확정 이후 퇴진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여권 일각에서 윤 총장과 동반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무위원 제청권을 갖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도 두 사람의 갈등을 언급하며 “총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서다.

아울러 정 총리는 개각 문제를 두고 “두 번 나눠서 한다”고 언급한 바도 있어, 차후 2차 개각에서 추 장관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다음 번 수요가 있을 수는 있다”면서 “다만 그것을 언제, 어느 폭으로 한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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