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두전' 율무, 알고보니 '인조 반정' 주인공…"나를 왕으로 "
  • 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0-21 23:55:01
  • KBS2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녹두전' 율무가 훗날 인조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차율무(강태오)가 왕위에 대한 야망을 점점 구체화하는 가운데 그의 정체가 훗날 인조가 되는 능양군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율무는 허윤(김태우)과 거사를 모의한 인사들이 모인 곳에 등장해 피 묻은 저고리 하나를 내밀었다. 이는 대군이 입고 있던 저고리였다.

"대군께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오"라 묻는 허윤에게 "죽였다니까요, 제가"라 천연덕스레 답한 차율무는 이어진 장면에서 직접 칼을 들고 거사에 참여한 인사를 베어 죽였다.

이어 사람을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해맑은 웃음을 짓는 차율무의 얼굴 아래 '능양군, 훗날의 인조'란 자막이 등장했다. 차율무는 "나를 왕으로 만들면 된다. 바뀐 건 그뿐"이라 말했다.

  • KBS2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녹두전'에 등장한 인조반정은 율곡 이이의 학문을 이은 서인이 주도하고 퇴계 이황을 계승한 남인이 동조해 일으킨 정변으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인조를 왕위에 올린 사건이다.

능양군은 광해군의 조카로 1623년 정변 당일 새벽에 병조참판 박정길 등을 참수했으며, 광해군의 총애를 받던 상궁 김씨와 승지 박홍도 등도 죽였다. 그 후 유폐됐던 인목대비의 존호를 회복시킨 뒤 조선의 16대 왕인 인조로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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