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취업자수 전년比 40만명 이상↑…제조업은 19개월 연속 부진
  • 박현영 기자 hypark@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1-13 16:00:49
  • 자료=통계청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40만명 넘게 늘어나 3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9000명(1.5%) 늘었다. 이번 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000명)과 9월(34만8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증가세로만 따지면 4월(17만1000명) 이후 5월부터 6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만1000명·7.0%), 숙박 및 음식점업(11만2000명·5.1%),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9만6000명·22.1%)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19개월째 감소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8만1000명(-1.8%)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감소폭은 10만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9월(-11만1000명)에 다시 감소폭이 늘었다가 이번에 대시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000명(4.1%)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8만1000명(-5.4%), 임시근로자는 2만1000명(-0.4%)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2.5%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1000명(2.5%) 증가했다. 그러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4만3000명(-8.7%),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3000명(-1.1%)으로 각각 감소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7000명 증가했다. 이어 50대에서 10만8000명, 20대에서 8만7000명 각각 늘었다. 하지만 40대와 30대는 각각 14만6000명, 5만명 감소했다. 특히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48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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