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남편 입맛 사로잡은 라조장 짜장라면…"나도 먹자" 사랑싸움
  • 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22 00:27:57
  • 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배우 이정현이 라조장을 활용한 라짜면을 선보여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남편과 함께 라조장을 넣어 라짜면을 만들어 먹는 이정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달걀팩을 하다 남편에게 "까만색 라면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인당 2봉씩 4봉을 끓이자고 했지만 남편의 만류로 2봉지만 끓여먹기로 했다.

이정현은 짜장라면을 끓이면서 먼저 파채를 기름에 볶아 파기름을 냈다. 여기에 짜장라면을 넣어 함께 볶다가 면수를 넣었다.

그는 새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소금과 식초를 넣고 달걀을 넣어 수란을 만들었다. 이어 완성된 수란을 짜장라면에 올려 노른자를 깨트려 짜장라면과 함께 먹었다.

파김치를 곁들여 한창 짜장라면을 먹던 이정현은 "잠깐. 새로운 소스를 가져와볼게"라며 냉장고에서 병 하나를 꺼내왔다.

이정현이 가져온 소스는 라조장이었다. 라조장은 중국의 국민소스로 고추기름을 베이스로 만든 조미료이다. 고기, 콩, 땅콩, 고추, 화자오, 마늘 등이 들어가며 중국에서는 밥에 넣어 비벼먹거나 요리에 조미료로 활용해 매운 맛을 더한다.

이연복 셰프는 "우리가 왜 짜장면 먹을 때 약간 느끼함을 덜하려고 고춧가루를 뿌리잖나. 그런 역할인데 라조장은 풍미가 훨씬 좋아지고 매콤해지고 너무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표 라짜면에 남편은 "나도 좀 먹자"며 그릇에 머리를 들이밀고 열심히 라짜면을 흡입했다. 이에 이정현은 "자기야 조금만 먹어, 살 빼야지. 저녁도 먹고 왔다며 먹지마"라며 "내가 3개 끓이자고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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