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애슬론 장윤정, 故 최숙현 동료들 '처벌 1순위' 지목…누구길래?
  •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7-06 14:16:07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동료들이 피해 추가 증언에 나선 가운데 처벌 1순위로 경주시청 전 주장인 장윤정 선수를 지목했다.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고인의 동료들은 "먼저 김규봉 감독은 최 선수와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주장인 장윤정 선수도 최 선수와 저희를 집단 따돌림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어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에 콜라를 한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20만원치 빵을 사와 최 선수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다. 감독에게서 인센티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지원금이 나오는데도 80~100만원 가량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다른 선수 또한 "가혹행위는 감독 뿐 아니라 팀의 최고참인 주장 선수도 있었다. 항상 선수들을 이간질하며 따돌림 시키고 폭행과 폭언으로 선수들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며 "같은 숙소를 쓰다보니 훈련시간 뿐 아니라 24시간 주장 선수의 폭언과 폭력에 항상 노출돼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선수는 1988년생의 트라이애슬론선수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 은메달, 2017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 여자일반부 올림픽코스 51.5㎞ 개인전 금메달 등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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