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이츠, 비상경영 돌입…"주1일 무급휴가·브랜드 철수"
  • 정은미 기자 indiun@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7-07 14:55:14
  • 사진=이랜드이츠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애슐리,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가 전직원 주 1일 무급휴가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는 7일 사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경영활동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며 "전년대비 매출 40% 감소라는 상황이 계속되며 적자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상반기 30여개 매장을 폐점했는데 추가 조치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과감히 철수함과 동시에 기존 일부 브랜드 전략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과 직결된 위생, 안전, 품질 영역을 제외하고 비용 통제를 통해 생존을 위한 체질을 개선할 것"이며 "신규 투자 역시 사업부 전략 속에 필수적인 경우에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 3월부터 대표이사는 직책 수당 포함한 급여의 50%, 임원은 30%, 조직장은 직책수당을 반납했지만 소수로는 한계를 느꼈다"면서 "주 1일 이상 자율적 무급휴가를 본사 직원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현 상황은 고객을 직접 만나 서비스하는 저희의 업태에 전례 없는 큰 시련"이라며 "현 위기 상황은 사업부 단위의 동참이 필수적이며 그래야만 우리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에 송구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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