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반포아파트 11억3000만원에 팔려…8억5000만원 차익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11 17:18:12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유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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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11억3000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 실장이 갖고 있던 한신서래 아파트(전용면적 45.72㎡)는 지난달 24일 11억3000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올라와 있다.

해당 매매가는 같은 달 6일에 동일 면적 거래 당시 기록했던 최고 매매가격과 동일한 금액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노 실장은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2006년 노 실장이 부인과 공동명의로 2억8000만원에 매입했으며 현재는 노 실장 아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실장은 14년 만에 이 아파트를 팔아 8억5000만원의 차익을 본 셈이다.

노 실장은 지난 2일 그동안 보유해온 충북 청주 아파트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중 청주 집을 팔았다.

그러나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지켰다는 비난 여론이 폭주하자 지난달 8일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며 반포 아파트까지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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