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충, 英 박스오피스 1위… 본격 ‘역주행’
  • 천현빈 기자 dynamic@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27 10:06:44
  • 영화 '기생충'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영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

25일 컴스코어에 따르면 영국에서 개봉한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지난 24일(현지시간)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1917’를 비롯해 ‘엠마’, ‘슈퍼소닉’, ‘닥터 두리틀’ 등을 제친 결과다.

‘기생충’은 지난 7일 영국에서 개봉했다. 개봉 초기엔 많은 관람객을 모으지 못했지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자 관람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주말 3위에 위치했던 ‘기생충’은 주말이 끝나자마자 1위로 올라섰다. 개봉한지 약 20일이 돼가는 시점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역주행’이다.

‘기생충’은 영국에서 개봉한지 17일 만에 본국 영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영국 내 기생충의 기세가 심상치 않자 2004년 개봉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깁슨)의 흥행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누적 흥행 수입 1108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기생충’ 영국 배급사 측은 SNS를 통해 “개봉 17일 만에 ‘기생충’이 결국 영국 박스오피스 차트에서 적절한 자리를 찾았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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