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 “지금이라도 염기서열 공개” vs 대웅 “최종 판결까지 가보자”
  •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ITC 소송 예비판결, 다음달로 미뤄져
    대웅제약, 추가자료 제출하며 메디톡스와 연말까지 최종판결 대비
  • 김진수 기자 kim89@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6-04 07:00:04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도용 분쟁을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예비판결이 다음달로 미뤄졌지만 각 사는 여전히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예비판결을 오는 5일 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웅제약이 추가로 4개의 자료를 제출하며 예비판결은 한 달 뒤인 7월 6일로 연기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 예비판결 연기를 두고 “대웅제약이 추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균주를 도용했다는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메디톡스의 승소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대웅제약 측에서 자료를 추가로 제출했으나 사실관계가 뒤바뀔 만한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울러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자신들의 주장대로 균주를 훔쳐가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균주 염기서열을 공개해 의혹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 역시 ITC예비판결을 비롯해 최종판결에서도 승리를 예상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 측의 불법행위에 대한 4개 자료를 추가로 ITC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ITC가 예비판결을 한 달 연기했는데 이는 제출된 자료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ITC 예비판결에도 신경쓰고 있지만 사실 하반기에 예정된 최종 판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C의 결정은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양사의 균주 도용 관련 민사재판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모두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상황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나 메디톡스 중 누가 ITC 예비판결에서 이기더라도 최종판결에서 뒤집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최종판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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