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 6월 전력판매량 산업용↓주택용↑
임진영 기자  imyoung@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08 12:44:55
  • 사진=데일리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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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지난 6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주택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력 판매량은 3만6753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줄었다.

전체 전력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줄어든 2만2103GWh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장 가동 축소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올해 1월 -2.7%에서 2월 2.1%로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권에 든 3월(-2.7%)부터 4월(-6.0%), 5월(9.9%)에 이어 4개월 연속 줄고 있다.

반면 주택용 전력판매량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등이 늘어난 데다, 이른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늘어난 5931GWh를 기록했다. 이밖에 상업용(일반용)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증가한 9070GWh, 교육용은 11.1% 감소한 533GWh, 농업용은 3.7% 증가한 1381GWh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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