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서 총격…트럼프, 브리핑 도중 경호국 호위받고 긴급 피신
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11 09:21:19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0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을 떠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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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언론 브리핑 도중 백악관 밖에서 총격이 발생해 돌연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 참석, 모두발언을 읽어내려가던 중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호위를 받아 돌연 브리핑장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룸을 떠난 시점은 모두발언을 시작한지 약 3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여분 뒤 브리핑룸으로 돌아와 기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이 신속하게 경호를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실제 총격이 있었고 누군가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의 상태에 대해선 “백악관 밖에서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비밀경호국에 의해 총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는 그 사람의 상태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백악관에서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주변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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