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도 39%…취임 후 최저"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8-14 11:05:05
갤럽 여론조사…30대·서울서 긍정률 하락폭 커
  •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AD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로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7%포인트 상승한 53%였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로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당시인 지난해 10월 셋째주와 동률을 보였다.

긍정률 하락 폭은 연령대로는 30대(60%→43%), 지역별로는 서울(48%→35%)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내린 33%였고, 미래통합당은 2%포인트 오른 27%였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6%포인트로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최소 격차다.

민주당 지지도 하락 폭은 수도권, 호남권, 진보층, 30대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중도층의 경우 지지 정당으로 민주당 31%, 통합당 24% 순으로 꼽았다.

이밖에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으로 나왔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