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전인지·이미림·김인경, 마라톤 클래식 1R 1타차 공동 2위
  • 하유선 기자 | 2018-07-13 08:12:50
  1. 전인지가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 7번홀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경기 결과,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이 6언더파 65타를 쳐 깜짝 선두에 나선 가운데 1타 차 공동 2위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에도 무려 8명이 포진해 있어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 첫 우승을 바라는 전인지(24)와 이미림(28), 김인경(30)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3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골라낸 버디와 11번홀(파5) 보기를 묶어 13번 홀까지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전인지는 14번홀부터 17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린 적중률은 77.8%(14/18), 퍼트 수는 26개.

이미림은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엮었다. 5번홀(파4)에서 보기로 시작했지만, 6~8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10번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후 남은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추가했다. 아이언샷감은 전인지와 비슷했고, 퍼트 수는 1개가 더 많았다.

마라톤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김인경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타를 줄였다. 아울러 김인경은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7위)이 가장 높다. 박인비(30)와 박성현(25), 유소연(28)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특히 국내 팬들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한국의 12번째 우승이 성공할지 여부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부터 지난주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김세영(25)까지 이어진 한국 선수의 2주 연속 우승이 3주 연속으로 계속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4언더파 67타 공동 9위에는 나란히 시즌 2승을 겨냥한 재미교포 애니 박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자리했다. 둘 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김세영과 김효주(23)는 2타씩을 줄여 공동 31위에 머물렀지만, 선두와는 4타 차이라 2~4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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