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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뒤를 목표로 볼을 강하게 굴려야"
●장은비 프로가 알려주는 '20m 롱퍼트 공략법'
홀 뒤 1m 지점에 가상의 포인트 설정
스트로크 크기로 힘 조절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황창연기자
장은비 JLPGA투어프로
파4 홀에서 세컨드샷이 온그린에 성공했다. 그러나 볼은 홀과 거리가 먼 쪽에 멈췄다. 버디 퍼트지만 거리는 대략 20m나 된다. 롱퍼트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힘으로 볼을 보내야 할지 막막하다. 첫 번째 퍼트가 매우 짧으면 3퍼트에 울 가능성이 크다. 스리퍼트를 없애는 비결은 없을까?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3월호에 <20m 롱퍼트 공략하기>란 제목 아래 롱퍼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PLGA) 메이지컵에서 2위에 오른 장은비(사진)는 "실제 홀보다 1m쯤 뒤에 홀이 있다고 가정하고 스트로크를 크게 한다는 생각으로 퍼트하라"고 조언했다.

온그린에는 성공했지만 커다란 그린 때문에 홀과의 거리가 만만치 않은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골퍼들은 어디를 향해 어느 정도의 힘으로 볼을 보내야 할지 고민한다. 장은비는 "홀 뒤를 목표로 볼을 강하게 굴려야 한다"면서 "이때 팔로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스트로크 크기로 거리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의 홀을 만들어라

롱퍼트는 무엇보다 거리감이 중요하다. 퍼트 연습을 소홀히 하는 골퍼들에게 롱퍼트는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다. 특히 10m 이상 거리가 남았다면 어느 정도의 힘으로 어디까지 볼을 보내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럴 경우 홀에 바로 넣는다는 생각보다 볼이 홀을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퍼트하는 것이 좋다. 홀의 1m 정도 뒤에 가상의 홀을 만들어 그곳을 목표 지점으로 스트로크하면 좀 더 편하다.

안정된 자세를 만들어라

어드레스는 최대한 편하고 안정된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스탠스는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그립은 양손의 생명선이 맞닿을 수 있도록 가볍게 쥔다. 그러면 스트로크가 좀 더 부드럽게 된다. 볼의 위치는 왼쪽 눈 아래가 좋다. 볼을 너무 오른쪽에 두면 볼이 빨리 맞으면서 클럽이 열린 상태로 임팩트가 되고, 반대로 너무 왼쪽에 두면 볼이 늦게 맞으면서 클럽이 닫힌 상태로 임팩트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스트로크를 크게 하라

롱퍼트에 약한 골퍼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팔로 볼을 때린다는 점이다. 강하게 때려 볼을 멀리 보내야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팔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스트로크가 매끄럽지 못하고 헤드가 정확히 볼을 맞히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또한 임팩트 시 팔을 당기거나 뒤땅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팔에 힘을 빼고 스트로크의 크기만으로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 세게 친다는 생각보다 스트로크를 조금 더 크게 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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