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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폭파하는 최경주의 벙커샷
자타공인 벙커샷의 달인 최경주. 모래사장에서 벙커샷을 익힌 그는 PGA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벙커샷 강자다. 그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독자들을 위해 벙커샷 비결을 공개했다.
정리_류시환 기자,
사진_정의석(스튜디오APPLE)
[골프한국] 이달부터 1년동안 최경주의 스페셜레슨이 소개됩니다.


하루에 4시간씩 연습하라
최경주는 하루에 4시간씩 벙커샷 연습을 하고 있다. 그가 최고의 벙커샷 기량을 펼치는 것도 이러한 연습이 바탕에 깔려 있다. 따라서 그는 더 좋은 샷을 위해 할 것은 오직 연습뿐이라고 강조한다. 물론 아마추어에게 이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연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벙커샷의 달인 최경주의 어드레스부터 분석해보자.



체중을 오른발에 두라
최경주의 벙커샷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체중의 유지다. 어드레스부터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루까지 체중이 오른발에 더 실려있다. 이 부분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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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은 뒤땅이 정답이다
어드레스 때 양발에 균등하게 배분한 체중을 백스윙 때 오른발, 다운스윙부터 왼발로 옮겨 간다. 만약 체중이 오른발에 남은 상태로 임팩트하면 뒤땅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이러한 뒤땅이 벙커샷에는 최고의 비결이다.



끝까지 오른발에 체중 유지
최경주의 벙커샷이 다른 선수들보다 높게 평가받는 것은 백스핀이다. 바운스를 이용해 모래를 타격하며 볼을 퍼내는 벙커샷의 경우 볼에 런이 많이 발생한다. 내리막 경사라면 볼을 홀 근처에 멈추기가 힘들다. 그런데 최경주는 볼에 많은 백스핀을 건다. 그 결과 볼이 최초 낙하해 두번 튄 다음 이내 멈춘다. 처음 낙하한 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러한 샷은 헤드가 모래를 퍼내는 것뿐만 아니라 볼을 직접 타격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실제로 최경주는 퍼내는 모래의 양을 조절해 볼에 걸리는 백스핀의 양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루 4시간씩 벙커샷을 연습해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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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벙커샷 노하우

최경주는 54°와 59° 웨지를 사용한다. 59°는 60°웨지를 1° 조정한 것. 벙커샷에 사용하는 웨지는 대부분 59°다. 로프트가 크기 때문에 56° 샌드웨지와 비교했을 때 탄도가 더 높다. 볼을 보다 높이 띄울 수 있으므로 벙커샷에서 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로프트가 큰 웨지를 사용함과 동시에 보다 많이 오픈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경주의 설명이다. “페이스를 최대한 많이 오픈해야 볼을 높이 띄울 수 있다. 볼을 높이 띄워 홀 근처에 떨어뜨린 뒤 멈추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경사를 따라 굴러가서 멈추는 것이 더 어렵다. 따라서 페이스를 최대한 많이 오픈해서 캐리로 볼이 얼마나 가는지를 계산하라.”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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