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우승만 5번' 전인지 "솔직히 최근엔 즐겁게 플레이하지 못했네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 하유선 기자 | 2017-10-10 12:40:06
  1.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는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전인지(23)가 “즐겁게 경기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인지는 10일 대회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1년 만에 다시 한국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약간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다.

작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전인지는 올해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저도 우승하지 못했을 때 조금 아쉽기도 하고 실망도 했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그런 결과는 대회 마지막 날 저보다 더 잘한 선수가 있었다는 사실”이라며 “(이를 받아들이고) 우승한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줬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전인지는 "사실 제가 예전과 다르게 최근 즐겁게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 팬 여러분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데, 그만큼 즐겁게 경기를 하는 데 성공의 척도를 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인지는 올 시즌 평균 타수 부문 3위(69.448타)에 오를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이 없어서 상금 순위에서는 9위로 밀려나 있다. 특히 5개의 메이저대회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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