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필의 골프칼럼] 초보가 미스샷 줄이는 법 '안정된 스윙궤도'
  • 좋은 임팩트는 '안정된 스윙궤도'에서 시작!
  • 손영필 | 2018-03-02 05:58:06
[골프한국] 일반적으로 타수를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경우는, 정확하지 못한 임팩트로 인한 미스샷 때문입니다. 이렇게 임팩트를 정확히 이루어내지 못하는 원인은 스윙궤도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일정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안정적인 스윙궤도를 만드는 것에 방해가 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크게 상체의 흔들림과 하체의 불안정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상체가 흔들리는 오류는 척추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거나 백스윙시 머리가 들리는 경우입니다. 즉, 백스윙 때는 뒤로 따라갔다가 다운스윙 때에 타겟 쪽으로 따라가든지, 혹은 다운스윙시 일어서는 등은 대부분 척추각에서 오는 오류가 많습니다.
둘째, 하체가 불안정해지는 오류는 백스윙시 오른다리의 지탱이 무너지던가 일어서는 경우가 많죠.

이렇듯 스윙이 이루어지는 동안 자세를 일정하게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스윙패스가 일정하지 못하고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스윙궤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하체를 탄탄하게 고정시키세요. 하체를 극단적으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백스윙을 할 수 있는 만큼만 가져가세요. 백스윙을 인위적으로 더 키우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백스윙을 키우려는 욕심이 하체의 고정상태를 허물어뜨리기 때문에 스윙패스가 흔들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볼을 컨택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스윙궤도를 만들어줌으로써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임팩트를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 있어야 그 다음으로 체중이동도 하고 헤드스피드를 높이면서 강한 임팩트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헤드스피드 높이는 것보다도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직 스윙궤도가 안정적이지 못한 골프스윙 수행 단계에서는 비거리를 늘리려는 마음이 앞서게 되는데요. 이렇게 아직 스윙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헤드스피드를 올리게 되면 그립한 양손에 과도한 힘을 가하게 되고 힘으로 스윙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기 때문에 스윙궤도가 틀어지면서 볼이 클럽헤드에 정확히 임팩트 되지 못하면서 거리와 방향 모두에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헤드스피드를 올렸지만 정확한 볼 컨택이 되지 않아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모두 손실을 보는 것보다는 헤드스피드를 조금 늦추더라도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으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샷에 있어서 동일한 조건이라면 정확한 임팩트만 해주어도 30야드의 거리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클럽헤드를 볼에 정확히 임팩트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스윙궤도 만들기에 연습을 집중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인-투-인(in-to-in) 궤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직 스윙이 완성되지 않은 단계의 골퍼분들은 대부분 아웃-인(out-in) 스윙궤도를 만들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인(in-in) 스윙궤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웃-인 궤도가 되는 것을 알아보는 방법은, 다운스윙 과정에서 클럽이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 클럽헤드가 몸보다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몸의 측면선상보다 앞으로 클럽헤드가 나와있다면, 분명 코킹이 풀려있던가 혹은 오른팔이 펴져있던가 또는 오른 어깨가 앞으로 나와있는 경우일겁니다. 그것을 고쳐보세요. 그렇게 되면 아웃-인 스윙궤도도 자연스럽게 고쳐질 것입니다.

안정적이고 일정한 스윙궤도를 통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연습법으로는 다음을 추천합니다.
1. 스윙의 크기를 줄이세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줄이세요. 최소한 3/4스윙 이하로 샷을 해보세요.
2. 스윙의 템포도 늦추세요. 최대한 늦추세요. 최소한 볼을 치고 지나가는 클럽헤드가 눈으로 보일 정도의 속도로 임팩트 하세요.
3. 체중이동을 최대한 자제하세요. 몸을 고정하면 스윙궤도가 안정됩니다.

일정한 스윙궤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정한 스윙궤도가 만들어지면 그 스윙궤도에 놓여있는 볼은 저절로 임팩트 됩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커리어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체득되며 발전합니다.

아직 초보자라면 타수를 줄이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실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볼을 정확히 맞추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타수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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