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타이거 우즈, 아널드파머 대회 첫날 데이·마쓰야마와 맞대결
  • 권준혁 기자 | 2018-03-14 09:14:22
  1. 타이거 우즈와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하데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전문가들이 꼽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보 1순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현재10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현재6위)와 대회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이들 셋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대회 첫날인 15일 밤 9시 23분에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또한 2라운드는 17일 오전 2시 08분, 1번홀에서 티오프 한다.

지난해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올해 1월 정규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이후 불과 네 번째 대회인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예전 기량을 빠르게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공동 2위를 기록, 재기 가능성을 부풀렸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13년 아놀드 파머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후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베이힐 코스를 다시 밟는다. 제이슨 데이는 2016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마쓰야마는 지난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뒤 처음으로 대회에 나온다.

디펜딩 챔피언 마크 레시먼(호주)은 월드스타인 리키 파울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동반 경기한다. 16일 오전 2시 8분에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뽐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입상한 패트릭 리드(미국), 그리고 시즌 1승을 거둔 버바 왓슨(미국)과 한 조로 묶였다. 로즈와 리드, 왓슨은 15일 밤 9시 11분에 10번홀에서 티오프 한다.

헨릭 스텐손(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주목을 끄는 그룹이다. 스텐손을 비롯해 이언 폴터(잉글랜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등이 베이힐 클럽과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우즈는 과거 올랜도에 살았다가 지금은 플로리다 주피터로 옮겼다.

이밖에 한국선수들 중 강성훈(31)이 헌터 마한, 샘 손더스(이상 미국)와 나란히 15일 밤 8시 47분에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12분 뒤에 김민휘(26)는 바로 다음조에서 존 허, 케빈 스틸먼(이상 미국)과 함께 출발한다. 손더스는 파머의 외손자다.

김시우(23)는 15일 밤 9시 47분에 10번홀에서, 안병훈(28)은 밤 10시 11분에 10번홀에서 티오프 한다. 배상문(32)은 16일 오전 2시 32분에 10번홀에서 시작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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