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연자실한 장수연 '아이쿠! 같은 소속사 동료들 줄줄이 뽑았네' [KLPGA]
  •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추첨식
  • 강명주 기자 | 2018-05-16 03:13:06
  1. 장수연.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5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대회 1라운드 개막 하루 전인 15일 조 추첨식에서 장수연(24.롯데)이 같은 소속사 선수들을 줄줄이 뽑고 망연자실하는 모습이다.


대회 첫 사흘간 조별 리그로 펼쳐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는 매년 ‘죽음의 조’가 탄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조에 비해 더욱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올해의 ‘죽음의 조’는 롯데 소속 선수들이 장식했다.

A그룹 시드 15번 장수연은 그룹별로 남은 두 개의 캡슐을 심사숙고하며 골랐다.

장수연은 B그룹에 속해있던 김현수(26.롯데)를 뽑은 뒤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같은 롯데 소속만큼은 뽑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C그룹에서 뽑은 캡슐을 열자마자 장수연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하민송(22.롯데)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공개해 조 추첨식이 열린 장소는 웅성거렸다.

마지막 D그룹에서도 같은 소속사인 롯데의 최혜진(19)이 뽑히면서 한 조가 모두 같은 소속 선수로 이뤄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장수연은 대회 첫날 맞대결 상대인 최혜진과 16일 오전 9시 12분 1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이다. 김현수, 하민송은 같은 시각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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