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선수로 30년째 신용진,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
  • 최윤수, 제8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우승
  • 강명주 기자 | 2018-07-12 06:03:14
  1. 신용진.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부산 갈매기’ 신용진(54)이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3타 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4승째다 (KPGA 코리안투어 8승, KPGA 챔피언스투어 6승).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 소재 그랜드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2. 6,67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신용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이틀째인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6타를 줄인 신용진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위 4명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신용진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을 거뒀다. 앞서 2014년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후 2015년 2승을 하며 그 해 상금왕에 올랐고, 작년에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3승의 활약으로 생애 두 번째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바 있다.

우승을 확정한 뒤 신용진은 “최근 골프가 잘 안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체중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골프를 잘 하려는 욕심이 너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이번 대회는 큰 기대 없이 출전했지만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경기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4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1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시니어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신용진은 올 시즌은 현재까지 각 투어에서 5개 대회씩 출전하고 있다.

신용진은 “사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다. 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 제61회 KPGA선수권대회 이후 샷감과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골프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한 지 올해로 30년째다. 의미가 남다른 해인만큼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고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한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에는 이재선, 문지욱, 문충환, 이해우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 제8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는 최윤수(70)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6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그랜드 시니어) 이후 약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최윤수는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 총 19번째 우승을 수확, 개인통산 우승 기록을 56승으로 경신했다. 최윤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11승,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에서는 26승을 일궈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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