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BMW챔피언십 최종R 악천후로 순연…타이거 우즈는 11위
  • 권준혁 기자 | 2018-09-10 06:01:46
  1. (위)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 (아래) 대회 넷째 날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의 모습.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최종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현지시간 월요일에 치러지게 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릴 예정이던 BMW 챔피언십 4라운드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많은 비로 코스가 물에 차면서 다음 날로 순연됐다.

4라운드는 3인 1조로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 진행되며, 첫 조는 한국시각 10일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하고, 마지막 조는 10시 20분에 티오프한다.

현지 날씨 예보로는 10일에도 비가 예상되고 있다. PGA 투어는 "출전 선수의 절반 이상이 월요일에 4라운드를 마칠 수 있으면 대회를 하루 더 연장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54홀 결과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3라운드 54홀까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7언더파 193타로 선두를 달렸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잔더 셔플레(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추격했다.

특히 로즈는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현재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새로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셔플레에게 2타 뒤진 2위였던 로즈는 사흘째 경기에서 2번부터 5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6개를 몰아쳤다. 이후 10번부터 9개 홀을 연속 파로 마무리한 로즈는 5월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11위, 재미교포 케빈 나(35)는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5위를 기록 중이다.

타이거 우즈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54홀 동안 12언더파 198타의 성적을 낸 우즈는 패트릭 리드, 웹 심슨(이상 미국) 등과 동률을 이뤘다. 단독 1위 로즈와 5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이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이 공동 21위(10언더파 200타)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김시우(23)는 5언더파 205타공동 44위다.

만약 54홀로 경기가 중단된다면, 페덱스컵 랭킹 30위 근처에서 운명이 갈린다. 현재 27위 게리 우들랜드(미국), 28위 패튼 키자이어(미국), 29위 마크 레시먼(호주), 30위 키건 브래들리(미국)과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반면 3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지 못한다.


< 순연된 PGA 투어 BMW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주요선수 출발 예정 시간 >

출발시각(한국시간 10일)---출발홀---조편성

오후 8시30분--10번홀--더스틴 존슨, 루크 리스트, 잭 존슨(이상 미국)

오후 8시40분--1번홀--브룩스 켑카, 찰스 하월 3세(이상 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오후 8시50분--10번홀--조던 스피스, 피터 유라인(이상 미국),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오후 9시--1번홀--버바 왓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

오후 9시10분--1번홀--안병훈(한국), 라이언 아머, 애런 와이즈(이상 미국)

오후 9시10분--10번홀--김시우(한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오후 9시20분--1번홀--케빈 나(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존 람(스페인)

오후 9시40분--1번홀--타이거 우즈, 웹 심슨,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

오후 10시10분--1번홀--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오후 10시20분--1번홀--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잔더 셔플레(미국)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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