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정슬기는 81계단 '껑충'
  • JLPGA 메이저 우승 신지애는 세계 22위
  • 조민욱 기자 | 2018-09-11 05:15:23
  1.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PGA of America.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박성현(25)이 4주 연속 1인자 자리를 지켜낸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정슬기(23)와 신지애(30)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0.06점 늘어난 8.20점을 받아 4주 연속(총 5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잠시 휴가를 내고 귀국했던 박성현은 지난 8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 뒤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로 곧장 이동했다.

지난주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 1~7위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의 평점은 7.90점으로, 박성현과는 0.3점 차이다.
올해 LPGA 투어에서 1승씩을 기록하고 나란히 메이저 우승을 겨냥한 '절친' 유소연(28)과 박인비(30)는 각각 세계 3위(7.07점)와 세계 4위(6.97점)를 유지했다. 미국의 에이스 렉시 톰슨은 세계 5위(6.06점)로 뒤따랐다.

시즌 상금랭킹 5위를 달리는 호주교포 이민지가 세계랭킹 6위(5.57점)를 기록했고, 지난주에 이민지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같을 정도로 접전을 벌인 중국의 펑샨샨(5.52점)은 다소 주춤한 세계 7위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에 올라탄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평점 5.38을 획득, 5.30점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밀어내고 세계 8위로 올라서면서, 헨더슨은 세계 9위가 됐다. 김인경(30)은 세계 10위를 유지했다.

미국에서 신인상에 도전 중인 고진영(23)이 세계 11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한국의 유력한 신인왕 최혜진(19)은 14위를 지켰다. 또 김세영(25)이 세계 19위, 양희영(29)이 세계 23위, 전인지(24)가 세계 27위에 랭크됐다. 양희영과 전인지는 각각 한 계단, 2계단 내려갔다.

반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달성한 신지애가 세계랭킹 22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신지애의 올 들어 개인 최고 순위다.

또 지난 9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거두며 무명에서 탈출한 정슬기가 1주일 전보다 무려 81계단 상승한 세계 159위가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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