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주타누간·김세영, 블루베이 LPGA 첫날 누구와 맞붙나
  • 하유선 기자 | 2018-11-07 07:24:40
  1. 박성현, 아리야 주타누간, 김세영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31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장소인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7일부터 나흘간 블루 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가 펼쳐진다. 


박성현, 다니엘 강, 류원보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 박성현(25)은 지난주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2~4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을 건너뛴 박성현은 2017시즌 데뷔한 블루베이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올해가 두 번째 출전이다. 박성현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재미교포 다니엘 강, 중국의 류원보와 함께 7일 오전 11시 1분(이하 한국시각)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17년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해 상하이 대회에서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다니엘 강은 지난주 일본에서 공동 41위로 마쳤다. 2년 만에 블루베이로 돌아온 다니엘 강은 이번 대회에 네 번째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를 대표하는 류원보는 지난달 뷰익 LPGA 상하이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2018시즌을 보내고 있다. 

 
양희영, 아리야 주타누간, 류위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린 양희영(29)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모처럼 우승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공동 10위), 토토 재팬 클래식(단독 7위)을 포함해 올해 상위 10위 이내 8차례 든 양희영은 하이난에서 시즌 첫 우승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양희영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류위(중국)와 함께 11시 12분 1번홀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랭킹 1위가 된 주타누간은 블루베이에서 최종 성적이 공동 16위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2015년 공동 8위, 2016년 단독 3위, 1년 전 공동 16위로 올해가 네 번째 출전이다. 지난주 일본에선 공동 19위였다. 류위는 최근 나온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상위 15위를 기록하면서 견고한 플레이를 펼쳤다. 
 

김세영, 펑샨샨, 리안 페이스

역대 블루베이 LPGA의 챔피언 3명은 대회 첫날 나란히 같은 조에 편성됐다. 김세영(25)은 신인 시절인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고, 리안 페이스(남아공)는 2014년 초대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펑샨샨(중국)은 작년 이 대회를 제패했다. 지금까지 4명의 우승자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2016년)는 나오지 않았다.

1년 전 블루베이 LPGA를 건너뛰었던 김세영은 2016년에 이은 2년 만의 출전이다. 지난주 일본에서는 공동 34위로 마무리했다. 리안 페이스는 블루베이에 다섯 번째 모습을 보이고, 펑샨샨은 중국의 간판답게 블루베이에서 톱14 밖에 나가본 적이 없다. 이들 셋은 11시 23분에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모리야 주타누간, 브론테 로, 루이신 리우

아리야의 언니 모리야 주타누간은 브론테 로(잉글랜드), 루이신 리우(중국)과 1라운드를 동반 경기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39분 1번홀.
지난주 일본 대회를 건너뛴 모리야 주타누간는 하이난에서 필드로 복귀한다. 모리야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블루베이에 다섯 번째 나온다. 

모리야처럼 2주 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브론테 로(잉글랜드)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활약했고,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을 기록했다. 로는 작년에 공동 42위로 마친 블루베이에는 두 번째 나온다. 중국의 기대주 루이신 리우는 올해 2년차인 LPGA 2부 투어(시메트라투어)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3차례 우승으로 시즌 상금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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