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최종전 첫날 선두 이준석 "제 골프에 확신 생겨"
  •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1R 악천후로 순연
  • 권준혁 기자 | 2018-11-09 05:13:32
  1. 이준석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1라운드는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은 가운데 이준석(30·호주)이 단독 선두에 나섰다.

8일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레이크·힐 코스(파70·6,865야드)에서 열린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오전 11시 20분께 한 차례 중단됐다가 오후 1시 20분 재개된 경기는 오후에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면서 4시 45분에 다시 한번 중단됐고, 그대로 9일로 넘겨졌다.

악천후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느라 59명의 선수 중 30명만이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상위 70위 이내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 이번 최종전은 컷오프 없이 4라운드로 진행한다.

이준석은 1~14번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단독 선두다. 11번 홀까지 1타를 줄인 뒤 12번(파4), 13번(파3), 14번(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친 이준석은 경기가 중단된 게 아쉬웠다.

대상 부문 8위, 상금 순위 17위(1억9,821만6,544원)를 달리고 있는 이준석은 “첫날 스코어에 만족한다.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원래 이런 날씨를 좋아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짧은 홀에서는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을 했는데, 퍼트가 잘된 하루였다. 다만 10번홀(파4)에서 적은 보기 1개가 옥에 티”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성국에 패하고 공동 2위를 기록했던 이준석은 “그 이후로 내 골프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 8월부터 드라이버 샷 구질을 페이드에서 드로우로 바꾸고 있는데 전보다 훨씬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준석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당연히 우승이다. 올 시즌 우승 찬스를 2번 정도 잡았었는데 모두 실패했다”면서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도 ‘제네시스 대상’은 받지 못하겠지만 대상 포인트 톱5 안에 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이준석을 포함해 6명뿐.

경기를 마친 모중경(47)이 아직 경기를 끝내지 않은 현정협(35), 박경남(34)과 함께 3언더파로 공동 2위다. 이어 나란히 1언더파 69타로 홀아웃한 김홍택(25)과 정한밀(27)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2017 코리안투어 인기상’ 수상자 이정환(27)을 비롯해 서형석, 이동민, 이성호도 18홀을 마쳤고, 이븐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올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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