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필의 골프칼럼] 내년부터 퍼팅할 때 유의점
  • 2019년 적용 개정 골프룰: 퍼팅 그린
  • 손영필 One-Golf Lab. Studio 대표 | 2018-12-06 09:29:56
  1. 그림2. 자료출처=The R&A 2019 개정 골프룰



[골프한국] R&A와 USGA는 지난 8월 말경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개정된 골프 룰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코스는 5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General Area와 Specific Areas로 나뉘어져 있으며, Specific Areas에는 teeing area, penalty areas, bunkers, putting green이 포함된다. 기존 룰에서는 스루 더 그린, 티잉 그라운드, 해저드(워터 해저드, 벙커), 퍼팅 그린으로 구분하였다.

지난 칼럼에서는 General Area와 Specific Areas 중 teeing area, penalty areas, bunkers에 대해 설명했으며, 오늘은 putting green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 '개정 골프룰: 코스의 영역' 바로가기


볼이 퍼팅 그린에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언제인가?

볼의 어느 부분이라도 퍼팅 그린 또는 퍼팅 그린 가장자리의 안쪽을 터치하였을 때 그 볼은 퍼팅 그린에 있다고 정의한다. 

공의 어느 일부분이 퍼팅 그린과 코스의 다른 부분에 걸쳐있는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볼이 있는 위치로 정의한다.

가) 볼의 일부가 General Area와 코스의 Specific Areas 중 하나에 있는 경우 해당하는 Specific Areas의 라이(Lie)에 볼이 있는 것으로 처리한다.

나) 볼의 일부가 Specific Areas 중 두 개의 Area에 걸쳐있는 경우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벙커, 퍼팅 그린의 순서로 그 Specific Areas에 놓여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퍼팅 그린에서는 볼을 집어올리거나 닦을 수 있다. 이때 반드시 볼 위치를 마크하여야 한다.

또한 퍼팅 그린 위의 모래나 흩어진 흙을 제거할 수 있으며, 퍼팅 그린의 손상을 수리할 수 있다.  다만, 퍼팅 그린을 수리할 때에는 불합리하게 플레이를 지연시키지 않아야 하며, 허용되지 않은 도구를 이용하여 수리하거나 합리적인 수준 이상으로 수리할 경우에는 일반의 벌을 페널티로 받게 된다.


'퍼팅 그린의 손상'에는 다음과 같이 사람 또는 외부 영향으로 야기된 모든 손상을 의미한다.

가) 볼 또는 신발에 의한 손상, 장비 또는 깃대로 긁힌 자국이나 패인 자국

나) 오래된 홀 자국, 잔디 자국, 깎은 잔디 및 긁힌 자국의 이음새, 유지 보수 도구 또는 차량의 자국

다) 동물 흔적 또는 발굽 자국

그러나 퍼팅 그린의 전반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통상적인 관행인 에어레이션 구멍 및 그루브, 관개 또는 비, 자연적인 표면 결함이나 자연스러운 홀의 마모는 손상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플레이어, 상대방 또는 다른 플레이어가 볼이나 볼 마커를 실수로 움직인 경우에는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는다.

볼이나 볼 마커가 움직인 경우에는 볼을 원래의 자리로 리플레이스 해야 하며, 원점을 표시하는 볼 마커를 놓아야 한다. 다만 백스윙이나 스트로크가 진행되는 동안 볼이 움직인 경우에는 볼이 있는 그 라이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라운드 중 또는 라운드가 정지되어 있는 동안에 의도적으로 퍼팅 그린 표면을 문지르거나 볼을 굴려서 테스트하여서는 안된다. 다만, 두 개의 홀 사이에서 방금 마친 홀의 퍼팅 그린과 모든 연습 그린에서 표면을 문지르거나 볼을 굴릴 수 있다.


깃대와 관련한 규칙은 퍼팅 그린에 상관없이 코스의 어느 곳에서나 플레이되는 볼에 적용되는데, 플레이어는 깃대를 홀에 세워두고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볼이 홀에 꽂혀있는 깃대를 치는 것이 가능하며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 한다. 다만 플레이어는 플레이를 하기 전에 깃대를 홀에서 빼거나 또는 홀에 그대로 꽂아놓거나 제거된 깃대를 다시 홀에 꽂아놓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의도적으로 깃대를 홀의 가운데가 아닌 다른 위치로 옮겨서 이점을 얻으려고 시도해서는 안되며, 볼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는 그 볼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깃대를 움직이거나 제거해서는 안된다.

볼이 홀에 꽂혀있는 깃대에 기대어있는 경우에는 볼의 일부가 퍼팅 그린 표면 보다 아래에 있으면 볼의 전체가 표면 아래에 있지 않더라도 볼이 홀드된 것으로 취급한다. 


볼이 홀의 가장자리에 걸쳐있는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홀까지 도달하는 적절한 시간을 부여하고 볼이 홀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데에 10초의 대기시간이 인정된다. 이 대기시간 안에 볼이 홀에 들어가면 이전 스트로크로 홀 아웃하며, 그렇지 않으면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해야 하며, 다음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볼이 홀로 들어가면 이전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하며 1벌타를 추가한다.


볼은 클럽 헤드로 치지 않으면 안되며, 클럽과 볼 사이에 단지 순간적인 접촉이 있어야 하고 볼을 밀거나 긁지 않아야 한다. 만약 클럽이 우발적으로 볼을 두 번 이상 치면 한 번의 스트로크로 처리하며, 벌타는 없다.


퍼팅 스트로크에서는 클럽을 고정하지 않아야 한다. (사진1)

플레이어는 퍼팅 그린의 볼이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경우에 자신의 볼은 마크하고 집어올릴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볼은 집어올리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집어올려진 볼은 원래의 자리에서 플레이하여야 한다.

단,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볼을 집어올려야 하는 플레이어가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다.

볼 마커가 플레이를 돕거나 방해하는 경우에는 하나 이상의 클럽헤드 길이만큼 이동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볼이 다른 퍼팅 그린에 있거나 또는 다른 퍼팅 그린이 플레이어의 스탠스나 의도하는 스윙구역에 방해가 될 경우에는 볼이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면 안되고 원구 또는 교체한 볼을 드롭하여 구제처리 하여야 한다.

구제를 위한 참조점(Reference Point)은 원래 볼이 놓여 있던 코스와 동일한 영역에서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지점이어야 하며, 참조점에서 측정하는 구제 지역의 크기는 한 클럽 길이이다.(그림1)

[그림1. 다른 퍼팅 그린에서의 구제 처리]




플레이어의 볼이 퍼팅 그린에 있는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에 의한 방해가 있으면 원구 또는 교체된 볼로 구제 처리할 수 있다. 이 때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지점은 퍼팅 그린 또는 일반 영역 중 하나여야 한다. 만약 그러한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포인트가 없다면 최대 허용 구제 포인트를 참조점으로 사용하여 무벌타 구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퍼팅 그린 또는 일반 영역에 있어야 한다.(그림2)

[그림2. 퍼팅 그린에서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의 구제 처리]




퍼팅 그린에서 움직이고 있는 볼이 우발적으로 사람 또는 외부 영향을 받는 경우에는 어떤 플레이어에게도 페널티가 없으며, 이는 볼이 플레이어, 상대방, 다른 플레이어, 캐디 또는 장비에 닿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두 볼이 모두 퍼팅 그린에 있고 플레이어의 볼이 다른 볼을 맞춘 경우 플레이어는 일반의 벌을 받는다.

만약 움직이고 있는 볼을 의도적으로 터치하거나 정지시키면 플레이어 자신의 볼이든 상대방이나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볼이든 상관 없이 일반의 벌을 받게 된다.


플레이어는 홀 아웃을 해야 하며, 만약 홀 아웃 하지 않았다면 다음 홀의 스트로크를 시작하기전에 또는 라운드의 마지막 홀에서는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기 전에 이를 시정하여야 하며, 실수를 시정하지 않으면 실격된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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