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64타 때린 임성재, 소니오픈 2R서 대반격
  • 권준혁 기자 | 2019-01-12 09:00:53
  1.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임성재(21)가 올해 처음 나온 소니오픈(총상금 6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전·후반에 3타씩을 줄여 6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전날 1오버파 71타로 공동 89위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 한국시각 오전 9시 현재 공동 16위로, 1라운드 때보다 73계단이나 급등했다.

이틀 연속 7언더파 63타를 쳐 14언더파 126타가 된 맷 쿠처(미국)가 단독 선두를 꿰찬 가운데 임성재는,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저스틴 토머스, 페덱스컵 랭킹 4위를 달리는 찰스 하웰 3세(이상 미국) 등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그린 적중률 88.9%의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뽐낸 임성재는 퍼팅감도 좋아졌다. 전반 13번홀(파4)에서 13m에 가까운 먼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5.2m 버디를 잡았다. 18번홀(파5)에서는 이글 기회를 만들었지만, 첫 퍼트가 살짝 짧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4번홀(파3)에서 10m가 넘는 롱퍼트로 손맛을 느낀 임성재는 5번홀(파4)에서 3.7m 버디로 연달아 타수를 줄였고,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다시 2온을 시켜 여유 있게 추가 버디를 낚았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의 활약 덕분에 스폰서 초청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양용은(47)은 이틀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29위를 유지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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