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전체메뉴 한국아이닷컴
안병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공동 10위…타이거우즈는 39위
권준혁 기자 2019-03-16 08:44:31
안병훈 프로가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 71타를 쳤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샘 그린우드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에이스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아이언 샷이 무뎌지고 퍼트가 흔들리면서 첫날보다 순위가 밀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인 안병훈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65타를 몰아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67타를 적어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으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고, 안병훈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6언더파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하루 사이 선두와 격차가 1타에서 5타로 벌어졌지만,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3·4라운드를 기약했다.

이날 초반 1번(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이후 5번홀(파4)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진 여파로 첫 보기를 써냈고, 이는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는 등 전반에 2타를 줄였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려 이글 기회를 맞았으나 버디로 만족한 안병훈은 14번(파4)과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추가하면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의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1라운드 57%(8/14)에서 2라운드 79%(11/14)로 개선됐지만, 그린 적중률은 80%(13/18)에서 63%(10/18)로 떨어졌다. 특히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가는 데 타수를 잃거나 얻은 타수를 수치화한 '티투그린(Tee-to-Green) 스트로크 게인드'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물오른 샷감을 선보였던 전날에는 6.073이었으나, 이날은 0.261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둘째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1라운드 때보다 4계단 하락한 공동 39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우즈는 아일랜드 홀로 유명한 17번홀(파3)에서 치명적인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했고, 나머지 홀에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close

More 레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