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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최종일 10언더파 몰아쳐…전인지도 뒷심
하유선 기자 2019-04-01 07:45:11
LPGA 투어 2019 기아(KIA)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선전한 김효주와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김효주(24)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월 말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로 우승 경쟁을 벌인 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64타(8언더파)를 몰아쳐 시즌 두 번째 ‘톱10’을 일군 김효주가 기아(KI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계속된 기아 클래식 마지막 날 무려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전날 허미정(30)이 새로 작성한 대회 18홀 최소타에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공동 30위로 시작한 김효주는 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8번(파5)부터 12번홀(파4)까지 5홀 연속으로 버디를 쓸어담았다. 이후 15번홀(파4) 버디, 16번홀(파4)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9타까지 줄인 그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홀아웃했다. 이날 그린은 단 한번 놓쳤고, 퍼트 수 26개로 막았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거둔 김효주는 한국시간 1일 오전 7시 45분 현재 4라운드 7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 성적 16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 3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했던 전인지(25)도 이날 힘을 냈다.

전인지는 모처럼 보기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버디 5개를 골라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가 되면서 전날 공동 64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40위에 자리해 있다.

한편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가 8번홀까지 중간 성적 15언더파 단독 2위, 박인비(31)는 7번홀까지 중간 성적 13언더파 공동 5위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박인비는 4번과 6번홀에서 보기, 5번홀에서 버디를 각각 적어냈다.

고진영(24)과 최운정(29)은 나란히 12언더파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고진영은 4라운드 12개 홀에서 4타를 줄였고, 최운정은 11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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