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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는 김자영2"
강명주 기자 2019-05-15 03:41:29
KLPGA 투어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진다.

사진은 개막 하루 전인 1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인비(31)의 모습이다.


박인비는 “작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 덕분에 마음이 편하다”면서 “올 시즌 첫 국내 대회 출전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매치플레이 특성상 경기 당일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특히 친한 후배인 (유)소연이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아 더욱 방심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컴퓨터 퍼트’로도 이름을 날렸던 박인비는 “이번 시즌 샷 감각은 아주 좋은 반면 퍼트가 아쉬웠다. 어느 해보다 퍼트가 안 따라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인비는 이달 초 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퍼트 수가 34개까지 치솟아 8오버파 80타를 기록하는 등 현재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 부문 74위(30.25개)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인비는 “라데나 골프클럽 그린은 미국 메이저 대회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빠르다. 그만큼 정교한 퍼트가 요구돼 여름 미국 메이저 대회에 대비하기 좋다”며 “이 코스는 치는 대로 잘 굴러가기 때문에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기에 알맞고 자신감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로는 김자영2(28)를 꼽았다. 그는 “2년간 14경기를 했는데 딱 한 번 진 것이 2017년 결승이었다”며 “그때 결승 상대였던 김자영 선수와는 올해도 결승까지 가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만나게 되더라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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