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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여자친구와 함께 소송에 휘말려
권준혁 기자 2019-05-15 03:41:43
타이거 우즈와 여자친구이자 '더우즈' 매니저인 에리카 허먼.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타이거 우즈(44·미국)와 그의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이 고소를 당했다. 

미국 USA투데이, 골프닷컴 등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바텐더로 일하다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20대 남성(니콜러스 임스버거)의 부모가 우즈와 허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고소장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팜비치 카운티에 접수됐다.

우즈는 14일 오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개막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소송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 모두 닉(니콜러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매우 슬프다"며 "(사고가 난 그날은) 끔찍한 밤이었고, 끔찍한 결말이었다. 그리고…우리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매우 슬프다"고 답했다.

우즈의 여자친구인 에리카 허먼은 이 레스토랑 '더우즈'(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총지배인으로, 이 소송에서 피고인으로 지목됐다.

현지 매체들이 소송 내용을 통해 언급한 보도에 따르면, 임스버거는 지난해 12월 10일 근무를 마친 후 식당에 남아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집에 가다 교통사고를 내 숨졌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 한도의 3배가 넘는 0.256%에 달했다.

이 소송에 따르면, 그의 유족은 우즈와 허먼이 임스버거의 알코올 문제를 알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사고가 나기 며칠 전에도 함께 술을 마셨다는 것. 그런데도 우즈의 식당이 임스버거에게 과하게 술을 서빙한 데에는 우즈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이다.

USA투데이는 우즈가 레스토랑 주인이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부상이나 사망에 대한 예측 가능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당시 식당에 있지 않았더라도 이 레스토랑의 소유자로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에 의하면, 임스버거의 부모는 우즈에게 의료비와 장례비는 물론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이번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에서 열리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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