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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박성현·전인지, 마이어 클래식 첫날 누구와 맞붙나?
하유선 기자 2019-06-14 00:05:07
2019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6월 14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LPGA 투어 2019시즌 15번째 대회인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이정은6, 펑샨샨, 넬리 코다

이정은6(23)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이나 2위 안에 드는 등 가장 '핫'한 선수로 마이어 LPGA 클래식에 데뷔한다. 2주 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주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선 연장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마지막 홀의 이글 퍼트가 컵을 그냥 지나치면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좀처럼 상승세가 꺾일 것 같지 않는 이정은6는 지난가을 에비앙 챔피언부터 LPGA 투어 대회 12회 연속 컷을 통과했다.

기세를 몰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하는 이정은6는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펑샨샨(중국), 넬리 코다(미국)와 한 조를 이룬다.

펑샨샨은 지난달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15위, 퓨어실크 챔피언십 공동 13위 경기 결과를 가지고 US여자오픈에 참가했으나 찰스턴에서 컷을 놓쳤다. 하지만 펑샨샨은 지금까지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세 차례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4년 그랜드래피즈에서 8위, 2016년 7위, 그리고 2017년 공동 17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2017년 대회 1라운드 때는 선두였던 브룩 헨더슨(미국)에게 1타 뒤진 64타를 뽑아냈다. 

5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2019시즌을 시작했던 넬리 코다는 이후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LA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퓨어실크 대회와 US오픈에서 공동 35위와 공동 39위로 마쳤다. 하지만 1년 전 블라이필드CC에서 공동 9위에 입상한 만큼 이번주 반등할 좋은 기회다.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66타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7년 마이어 클래식에 첫 출전해 공동 43위로 출발한 뒤 올해 세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박성현, 크리스틴 길먼, 모건 프레셀

US여자오픈 공동 12위로 감각을 조율하고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을 건너뛴 박성현(26)은 마이어 클래식에 두 번째 출전이다. 2017년 공동 13위였고, 작년에는 나오지 않았다. 더욱이 박성현은 다음주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있기에 이번주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최근 부진의 원인이었던 퍼트감이 최대 관건이다.

박성현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의 모건 프레셀(미국), 루키 크리스틴 길먼(미국)과 한 조로 샷 대결을 벌인다. 

모건 프레셀은 올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공동 3위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시즌 최고 라운드도 LA오픈에서 나왔고, 당시 2라운드에서 66타(5언더파)를 쳤다. 지난주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는 공동 11위였다. 최근 3년간 마이어 클래식에서의 성적은 공동 21위, 공동 37위, 공동 67위로 하락세였다.

길먼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이정은6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 ANA 인스피레이션에 거둔 공동 6위가 데뷔 후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이다. 아울러 올해 10번의 출전에서 톱25에 5회 진입했고, 두 차례 컷 탈락했다.


전인지, 이미향, 브리타니 알토마레

올해 다소 기복이 있는 전인지(25)는 블라이더필즈CC를 세 번째 밟는다. 첫 출전이었던 2016년 단독 3위로 선전했고, 작년에는 공동 35위였다. 전인지는 올 들어 아직 톱10에 들지 못했고, 개막전 공동 12위가 시즌 최고 순위다. 가장 최근 뛰었던 US여자오픈에선 이틀 동안 11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8오버파를 치는 부진을 겪었다.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이번 대회에서 3년 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지 궁금해진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이미향(27),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나란히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단독 2위에 올랐던 이미향은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다 US오픈에서 공동 30위로 전열을 가다듬은 분위기다. 이미향은 2017년 블라이더필즈CC에서 공동 22위였고, 작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아직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알토마레는 지난 3년간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48위가 가장 높은 순위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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