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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김효주·렉시톰슨, 누구와 2인1조로 팀 이뤘나?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하유선 기자 2019-07-18 01:07:40
2019년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출전한 전인지·김효주 프로(사진제공=Gabe Roux/LPGA). 렉시 톰슨(사진제공=Ben Solomon/ShopRite LPGA Classic).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20번째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LPGA 투어 사상 처음 열리는 팀 매치 방식이다.


김효주-지은희, 브룩헨더슨-알레나샤프

부활 조짐을 보이는 김효주(24)는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태극 낭자의 우승 물꼬를 튼 지은희(33)와 한 팀을 이뤘다. 

지난주 나란히 마라톤 클래식을 건너뛴 이 팀은 지은희의 노련함과 김효주의 상승세가 시너지를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김효주는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앞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부터 ANA 인스피레이션까지 4연속 10위 내 진입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톱10 행진이다. 
6월에 개막한 3개 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했던 지은희는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기록, 올해 6번째 톱10을 만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은희는 그 대회 최종라운드를 66타로 마감했다. 

특히 김효주의 퍼팅감은 현재 투어 최고 수준이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27.81개로 1위에 올라있고, 그린 적중시 퍼트도 1위(1.72개)다. 평균 타수는 69.32타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지은희, 김효주는 1라운드 포섬 방식 경기에서 '캐나다 듀오' 브룩 헨더슨, 알레나 샤프와 동반한다. 

세계랭킹 9위 브룩 헨더슨은 4월 롯데 챔피언십과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이후 다소 주춤하다가 직전 대회인 마라톤 클래식을 공동 11위로 마무리하며 컨디션 회복 조짐을 보였다. 그린 적중률 75.77%(시즌 5위에 해당)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5위)와 이글(4위)을 쓸어담는 헨더슨은 69.6타로 평균 타수 4위를 달리고 있다.

샤프는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올해 개인 최저타인 64타(8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1라운드에서도 64타(7언더파)를 적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호주오픈 공동 6위를 포함해 2차례 톱10에 들었다.


전인지-리디아고, 에이미올슨-캐서린커크

전인지(25)는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와 한 팀을 이뤄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통산 3승의 전인지는 올 들어 아직 10위 이내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팀 매치에서 강한 면모를 발휘한 바 있다. 통산 15승을 쌓은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지난 2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10위를 포함해 시즌 3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전인지-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캐서린 커크(호주)-에이미 올슨(미국) 팀과 나란히 티오프한다.

커크 역시 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이다. 2월 홈 코스에서 열린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뒤 여러 차례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고, 최근 출전한 손베리 크릭에서도 컷 탈락을 기록했다.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올슨은 시즌 초반 싱가포르에서 공동 5위에 올랐지만, 이후 톱10에 들지 못했다. 특히 US여자오픈부터 손베리 크릭 클래식까지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3연속으로 컷 탈락했다.


렉시톰슨-크리스티커, 스테이시루이스-저리나필러


최근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은 베테랑 크리스티 커와 같은 팀을 이뤘고, 다른 미국의 간판 골퍼인 스테이시 루이스-저리나 필러는 '엄마 골퍼' 팀을 만들었다. 이들 넷은 같은 시간, 같은 홀에서 출발한다.

톰슨은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김세영(26)을 맹추격한 끝에 준우승했고, 그에 앞서 2주간 휴식을 취했다. 톰슨은 출전한 최근 5번의 대회에서 4차례나 톱2(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차지했으며 마이어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62타를 적어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을 세웠다. 커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첫 출전이다. 

루이스는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올랐는데,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필러는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68타로 뒷심을 발휘한 덕분에 공동 5위를 기록, 출산휴가를 마치고 투어 복귀 후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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