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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챔피언십 1R 성적은?…타이거우즈·안병훈·황인춘·맥길로이 등
권준혁 기자 2019-07-19 08:07:37
2019년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제148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 시즌 마지막 남자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우승상금 193만5,000달러) 첫날 경기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펼쳐졌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1라운드 선두 자리는 미국의 J.B 홈스(37)가 차지했다. 그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세계랭킹 55위 홈스는 아직 메이저 우승 경험은 없다. 홈스에 이어 아일랜드 출신인 세계 33위 셰인 로리가 1타 차 2위에서 뒤좇았다. 로리는 PGA 투어 1승을 기록 중이다.

선두에 2타 뒤진 3언더파에는 세계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미국의 웹 심슨과 토니 피나우,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존 람, 스웨덴의 알렉스 노렌, 태국의 키라데크 아피반랫,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맥킨타이어, 뉴질랜드의 라이언 팍스,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와 토미 플리트우드,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 등 무려 13명의 선수가 두터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 중 직전 대회인 존디어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프리텔리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역시 지난주 유러피안투어 아이리시 오픈에서 우승한 람도 메이저 무대로 그 분위기를 몰고왔다. 북아일랜드 출신 캐디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켑카도 작년에 이어 한 시즌 메이저 2승에 시동을 걸었다.

2언더파 공동 16위에는 한국의 박상현(36)과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김시우(24)도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미국의 리키 파울러와 조던 스피스, 맷 쿠처, 호주의 제이슨 데이,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 남아공의 브랜든 그레이스와 루이 우스트히즌 등과 공동 20위를 형성했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쿠처나 인기 스타 파울러는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 중이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한국의 영건 임성재(21)는 디오픈에 첫 출전한 첫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적었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와 패트릭 리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남아공의 어니 엘스 등과 공동 42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2011년 디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북아일랜드 출신 대런 클라크는 이날 1라운드 첫 조에서 첫 티샷을 날렸다.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냈으나 이후 보기 5개와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임성재와 같은 공동 4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45세 베테랑 황인춘은 1오버파 공동 54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도 같은 순위다. 

올해 디오픈에서 이변을 일으킬 만한 '다크호스'로 지목된 안병훈(28)은 2타를 잃어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미국의 짐 퓨릭, 북아일랜드의 그래엄 맥도웰 등이 안병훈과 동률을 이뤘다. 1라운드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터트린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는 다소 기복이 심한 플레이 끝에 2오버파를 작성했다. 

그리요와 같은 조에서 동반 경기한 강성훈(32)은 13~15번홀에서 나온 3연속 보기에 흔들리면서 3오버파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올해 US오픈 우승자인 미국의 게리 우들랜드,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한국의 문도엽(28) 등도 공동 94위다.

재미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4오버파 공동 113위, 장동규(31)는 5오버파 공동 128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북아일랜드의 자존심' 로리 맥길로이는 각각 7오버파와 8오버파로 무너졌다.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밖에 잡지 못하고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낸 우즈는 7오버파 78타로 공동 144위다. 1번홀(파4) 티샷부터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보내며 4타를 잃고 시작한 맥길로이는 결국 18번홀(파4)에서도 트리플보기로 마무리해 공동 150위로 처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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