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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조정민·오지현·박결·김지현
백승철 기자 2019-08-11 07:56:22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골프선수 조정민·오지현·박결·김지현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9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오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우승상금 1억6,000만원).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6시 50분부터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고, 컷 탈락 여부가 확정됐다. 

전날 이틀째 경기가 순간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중단과 속행을 이어가다 일부 선수가 36홀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잔여 경기 결과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유해란(18)이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정상급 선수들의 희비가 제주 강풍에 엇걸렸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쳐 출전 선수 132명 중 하위권인 공동 123위로 부진했던 조정민(25)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67계단이나 뛰어오른 공동 56위가 됐다.

중간합계 3오버파 공동 56위까지 총 73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고,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조정민은 턱걸이로 완주 기회를 잡았다.

조정민 외에도 공동 56위에 포진한 현은지, 김혜선2, 서연정, 장은수, 김윤교 등이 2라운드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선수들이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을 비롯해 박결(23) 등은 이틀 동안 4오버파를 쳐 1타 차로 아깝게 컷 탈락했다. 박결은 1라운드 때 3언더파 공동 9위로 선전했으나 2라운드에선 하루에 7타를 잃고 무너졌다.

전반기에 톱10 피니시율 1위를 자랑하던 박채윤(25)도 6오버파 150타, 공동 97위에 머물면서 컷 탈락했다.

시즌 상금 10위인 장하나(28)와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지현(28)은 각각 7오버파, 8오버파를 쳐 100위 밖으로 밀리면서 최종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김지현은 이 대회 직전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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