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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했던 타이거 우즈, '최후의 30인'에 들 수 있을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5일 개막
권준혁 기자 2019-08-14 08:22:58
PGA 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컨디션에 빨간불이 켜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PO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때 근육 염좌로 인한 통증으로 2라운드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1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공동 116위로 처졌던 그는 2017년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이후 2년 6개월 만에 대회 도중에 기권을 선언했다.

우즈는 당시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프로암에서 허리 통증을 이유로 후반 9개 홀에서는 풀 스윙을 하지 않았다.

노던 트러스트에 페덱스컵 순위 28위로 출전했던 우즈는 현재 38위로 밀린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최종전 투어챔피언십(22~25일)에 나가려면 BMW 챔피언십을 통해 다시 순위를 30위 내로 올려놔야 한다. 지난 8주 동안 단 3라운드만을 뛰었던 우즈가 이번주에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타이틀 방어 도전은 물 건너가게 되는 셈이다.  

PGA 투어에 따르면, 우즈가 페덱스컵 순위 30위 이내 진입하기 위해서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BMW 챔피언십에서 단독 11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우즈는 1994년과 1995년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한 것을 포함해 올해로 BMW 챔피언십에 18번째 나온다. 2007년과 2009년 이 대회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플레이오프 이벤트에서 5승을 기록했다. BMW 챔피언십의 우승은 모두 같은 대회장인 코그힐 골프장에서 수확했다. 

올해 코스인 머다이나CC에는 지금까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에 두 번 출전해 모두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우즈는 23세였던 199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마이크 위어와 동타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뒤 72타를 적어내 2위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를 1타 차로 따돌렸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06년 PGA 챔피언십에선 18언더파(69-68-65-68)를 쳐 숀 미킬(미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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