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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렉시톰슨·주타누간과 첫날부터 장타 대결
하유선 기자 2019-08-23 00:01:07
2019 LPGA 투어 2019시즌 24번째 대회인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인 박성현(26)과 렉시 톰슨(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오프닝 라운드부터 정면승부를 벌인다.

세 선수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2시 25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1)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미국 골프 전문가인 론 시락은 최근 L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골프에 거리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사실 이미 1차 물결이 도래했다”고 주장하면서 “드라이브 비거리의 증가는 LPGA 투어에서 낮은 타수를 가능하게 하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이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락의 말처럼, 2014년 LPGA 투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1위였던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은 당시 271.462야드를 기록, 평균 270야드를 넘긴 유일한 선수였다. 2위였던 톰슨은 평균 269.994야드를 적었다.

올해는 어떨까. 안네 반 담(네덜란드)은 지금까지 평균 284.136야드를 날려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한때 평균 286야드 가까이 넘보기도 했었다. 2위 엔젤 인(미국)은 평균 281.91야드다. 둘을 포함해 8명의 선수가 평균 275야드를 돌파했고, 18명이 평균 270야드를 넘는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50위 선수를 기준으로 2014년에는 252.105야드였고, 올해는 261.939야드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4, 5위에 올라있는 박성현과 톰슨은 각각 277.425야드와 276.962야드를 기록 중으로, 박성현이 한발 앞섰다. 드라이버를 잡지 않는 괴력의 장타자 주타누간은 다른 우드로 평균 269.736야드를 보낸다. 비거리 순위로는 19위에 랭크돼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세 선수가 한 조에 편성되면 늘 화끈한 플레이로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승을 포함해 올 시즌 7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캐나다에서도 이어가려고 한다. 지난 6월 KPMG 위민스 챔피언십 단독 2위와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부터 이달 초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다만, 박성현은 가장 최근 출전한 에비앙 챔피언십과 브리티시 오픈을 포함해 이번 시즌 4개 대회 최종라운드 때 오버파를 쳐 우승 경쟁에서 밀린 아픔이 있다.

시즌 1승의 톰슨 역시 7차례 상위 10위에 안에 들었고, 주타누간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8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상금 순위도 144만달러를 넘긴 박성현이 우세다. 3위 박성현에 이어 138만달러의 톰슨이 4위로 추격 중이고, 98만달러의 주타누간이 8위다. 

박성현은 이번주가 시즌 15번째 출격이고, 톰슨과 주타누간은 각각 17번째, 21번째다.

아울러 CP 여자오픈은 매년 캐나다 여러 지역의 코스를 옮겨가며 치러진다. 박성현은 2017년, 주타누간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이다. 1년 전에는 박성현이 공동 8위, 주타누간이 공동 16위에 올랐고, 반면 톰슨은 130위권에 머물러 컷 탈락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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