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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CP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시즌 상금 30억원 돌파
하유선 기자 2019-08-26 07:53:23
2019 LPGA 투어 2019시즌 캐나다 퍼시픽(CP)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 프로가 우승 프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24번째 대회인 캐나다 퍼시픽(CP)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6승째다.

1995년 7월생인 고진영의 나이는 24세 1개월 20일.

2013년 프로 전향한 고진영은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고, 이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2018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신인상을 차지했고, LPGA 투어 데뷔 2년차인 올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인 4월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에비앙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했다. 

특히, CP 위민스 오픈을 포함해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우승 2회와 단독 2위, 단독 3위를 기록하며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3만7,500달러(약 4억원)를 보탠 올 시즌 상금을 261만8,631달러(약 31억7,000만원)로 늘린 고진영은 상금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아울러 LPGA 투어 통산 누적 상금 377만7,636달러(약 45억7,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세계랭킹 1위를 견고히 하게 된 고진영은 CME 글로브 우승 포인트 500점을 받아 1위(3,437점)를 질주하게 됐다. 이 외에도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에서도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 대회에 17차례 출전해 한번의 컷 탈락 없이 모두 상금을 받았다. 4승을 포함해 10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고, 놀라운 점은 공동 29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고진영에 앞서 한 시즌 4승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5승)과 리디아 고(4승)다.

고진영은 이번 CP 위민스 오픈에서 72홀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가장 최근 마지막 노보기 우승을 한 선수는 2015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때 박인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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