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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박성현·렉시톰슨 선수가 우승 세리머니 할 때 부러웠어요"
하유선 기자 2019-09-30 07:59:17
2019년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끝난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우승상금 3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을 차지한 허미정(30)이 우승 소감과 특별한 세리머니에 대해 밝혔다.

나흘 내내 단독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허미정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는 게 진짜 힘든건데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정말 열심히 쳤다”면서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기록인데, 오늘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우승 후 대회 전통에 따라 특별한 세레머니를 선보인 허미정은 “우승자에게 여기(유명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 500') 트랙 한바퀴를 돌 수 있는 기회도 주고, 벽돌에 뽀뽀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우유도 마시고 머리 위에 붓는 세레머니를 했다”며 “2년 전에 (초대 챔피언) 렉시 톰슨, 작년에 박성현 선수가 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해보게 되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미정은 생애 첫 시즌 2승을 거둔데 대해 “올해 스코틀랜드에서 우승하면서 5년 주기로 우승을 한다는 이야기가 돌더라. 이렇게 빨리 2승을 하게 될 줄은 몰랐고, 한국에서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경기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허미정은 ‘오늘 우승을 기념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다음주에 내가 사는 텍사스에서 대회(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를 하는데, 친오빠도 올랜도에서 오기로 했고 남편도 같이 있기 때문에 좋은 파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케이크에 촛불 꽂아놓고 소원 하나 빌면서 파티 하고 싶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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