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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2020시즌 일정 발표…33개 공식대회에 총상금 884억원 규모
하유선 기자 2019-11-23 00:13:38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전세계 11개국에서 총 33개의 공식 이벤트가 열린다.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포함해 총상금은 전년 대비 455만달러(약 53억6,000만원) 증액된 7,510만달러(약 884억6,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일본에서 열리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과 맞물려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골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PGA 커미셔너로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게 된 마이크 완은 “LPGA 투어와 스폰서들에게 다가올 미래가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투어 총상금 7,510만달러라는 숫자는 전세계 우리의 스폰서와 파트너사들로부터 온 후원의 증거”라면서 “그동안 우리는 성장했지만 이제는 더욱 키워 나가야만 한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우리의 다음 세대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 상금 규모 변화

기존 대회 가운데 내년에 가장 많이 상금이 늘어난 경기는 2020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로 치러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2019년에 비해 45만달러 증액된 430만달러 규모로 예정됐다. 또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2015년 이래 6년 연속 꾸준히 상금을 증액해 왔으며 2020시즌에는 10만달러 증액된 총상금 310만달러 규모다.

이외에도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나란히 30만달러씩 증액된 230만달러 규모로 치러진다. 10만달러씩 증액된 대회는 ‘CP 여자오픈’(235만달러), ‘마라톤 LPGA 클래식’(185만달러),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140만달러)다.

 
새로운 대회 및 일정 변경

2020시즌에 새로운 이벤트 2개가 플로리다주에 만들어진다.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끝난 직후, 1월 23~26일 ‘게인브릿지 LPGA’가 보카 러턴에 위치한 보카 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또 5월 14~17일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이 벨에어에 위치한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2019년에 열리지 않았던 ‘블루 베이 LPGA’ 대회가 봄으로 개최 시기를 옮겨 태국과 싱가포르 대회에 이어 2020년 3월 5~8일 중국 하이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5대 메이저대회 및 최종전

메이저 대회는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 위치한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에서 시작한다. 이 코스에서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4월 2~5일)은 49회의 역사를 이어가게 된다. 

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6월 4~7일)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6월 25~28일)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유럽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7월 23~26일)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8월 20~23일)은 스코틀랜드의 로얄트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고 우승 상금인 150만달러가 걸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11월 19~22일)은 7년 연속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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